제주 휴가 여행 3 - 성산 일출봉과 힐링

글을 작성하기 앞서, 이 여행은 코로나 상황이 아닌, 예전의 여행에 대한 기록을 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아침 기상

 

오전 7시

 

잠을 방해하던 코골이 소리는 밤새 계속되었고

나머지 한 친구마저 코골이 연주에 합주를 시작할 때쯤 기상하였다.

 

기상하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가히 아름다웠다.

 

일어나자 본 풍경

 

나가서 본 풍경

 

 

풍경 영상

 

이래서 제주도 여행을 오는구나..

 

 

렌트카 고장

 

그런데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운전을 험하게 한 탓에 렌트카 바퀴가 고장이 난 것이다.

 

박살이 나버린 렌트카 바퀴

 

결국 견인차가 와서 차를 회수해 갔는데

 

견인하기 위해 힘겹게 굴러가는 렌트카 친구 

 

견인하는 영상

 

여기서부터는 촬영이 안된다는 말씀에 급히 카메라를 거두었다.

 

 

결국 우리는 렌트카를 보내주고

낭만이 살아있는 대중교통 여행으로 계속하였다.

 

 

택시 이동

 

성산 일출봉을 가기 위하여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 분이 능글능글하시고 말을 참 잘해주시어 가는 길 재밌는 담소가 이어졌다.

 

택시에서 본 풍경

 

택시 기사 분은 제주 토박이이자 택시 기사님으로서 뽑은 맛집으로

 

• 흑돼지 - 길 흑돼지
• 백반집 - 삼다도 식당, 지은이네 밥상

 

를 추천해주셨다.

 

 

성산 일출봉

 

오전 10시가량

 

성산 일출봉에 도착하였다.

 

네이버 지도 위치

 

우선 일출봉을 체험하기 앞서, 시장하였기에

제주도 - 선미 식당 (갈치조림 세트) (tistory.com)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정복하기 위하여 떠났다.

 

성산일출봉 사진

 

 

성산일출봉 입구 영상

 

성산일출봉은 원가 거대하였기에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은 무료 코스와 유료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유료코스를 타야만 정상으로 갈 수 있었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성산일출봉 관람료

 

일출봉을 오르다 보면 날씨가 더욱 잘 보였다.

 

 

승마체험

 

입구에서는 승마 체험을 하고 있었는데

아래의 길을 따라 말을 타고 5분 정도 걷다 오는 코스였다.

 

• 가격 - 만원

 

재밌고 신기한 경험이지만 비싸다..

 

승마 체험 풍경

 

꼬마 분들이 승마를 하길래 그 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

승마체험 사진을 찍어보았다.

 

말을 타는 사진

 

말에 타있는 꼬마 친구들

 

 

일출봉 등산 시작

 

본격적인 일출봉 등산을 시작하였다.

 

처음 평탄했던 코스

 

갈수록 계단은 가팔랐으며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올라가는데 힘이 무척 든다.

 

가파라진 일출봉 계단

 

같이 간 친구가 뛰어갔기 때문에 속도를 맞추느라 쓰러질 뻔했다

 

올라가다 보면 갖가지 볼거리도 있다.

 

독특한 바위 설명

 

성산일출봉 독특한 바위

 

 

일출봉 정상

 

정신없이 헉헉대며 위로 올라가다 보면 결국에 정상에 도착하긴 한다.

 

일출봉 설명

 

일출봉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제주 여행 중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 아닐까 싶었다.

 

일출봉에서 본 성산 풍경

 

일출봉 풍경

 

일출봉 풍경 2

 

일출봉에서 본 성산 바다

 

영상으로도 본 풍경.

 

일출봉에서 본 풍경

 

 

일출봉 풍경

 

일출봉은 실제 이렇게 생겼다고 한다..

 

내가 보지 못한 일출봉 전체 사진

 

힘든 만큼 아름다웠던 일출봉을 내려오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어 휴식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하였다.

 

 

제주 시 복귀

 

오후 2시가량

 

제주 시내에 복귀하였다.

 

후덜 거리는 다리도 버스에서 한 숨을 잔 뒤 얼추 회복되었다.

 

체력을 쏟은 탓에, 허기진 속을 달래기 위하여 제주도 - 삼대국수회관 (고기국수와 돔베고기) (tistory.com)에 들러

식사를 해결하였다.

 

 

PC방

 

제주까지 와서 PC방을 들린 사람은 우리가 최초일 거라 생각한다.

 

 

중간에 빈 시간을 채우기 위해 PC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이제 힐링 여행을 즐기기 위한 콘텐츠를 물색하기 시작하였는데

 

 

힐링 마사지

 

오후 5시

 

검색 후 나온 마사지샵에 예약한 후 방문하였다.

 

가격 (사이트를 보고 연락했다고 해야 함)

 

• 60분 타이 마사지 + 10분 족욕 - 4만 원
• 60분 아로마 마사지 + 10분 족욕 - 5만 원

 

네이버 지도 위치

 

마사지 가게 측면

 

가게 문

 

가게 내부

 

편안한 쇼파

 

가게에 들어와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면, 슬리퍼를 주신다.

 

전용 슬리퍼

 

그럼 바로 족욕이 시작되는데

물이 따뜻해서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었다.

 

따뜻한 물이 담겨있는 족욕

 

족욕을 하는 동안 따뜻한 차를 한잔 주신다.

 

따뜻한 차

 

족욕을 한 10분가량 하고 나면 마사지대로 안내해주신다.

 

마사지대

 

마사지대 2

 

이후 마사지를 시작하는데 타이 마사지다 보니

날개뼈를 누르고, 목을 꺾으며 배도 누르시는데

 

아아 소리가 날 정도로

시원하면서도 정말 아프다.

 

폭력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

옆의 친구는 시름시름 작은 비명을 질렀다

 

그렇게 힘겨우면서도 시원한 마사지가 끝나면

정말 신기하게도 몸이 가벼워지면서 잔병치레가 말끔히 사라진 기분이 든다.

 

모두가 마사지가 끝난 뒤 시원하다며 극찬을 하였다.

 

그렇게 가벼워진 몸으로 슬슬 복귀를 시작하였다.

 

 

공항 복귀

 

오후 7시경

 

마사지 주변이 회의 거리였기 때문에 식사를 하려 했으나

일행 친구가 8시 비행기라 빨리 가야 한다고 재촉하였다.

 

렌트카 정류장이 가까웠기에 렌트카 복귀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복귀하였다.

 

쏘카 정류장 버스

 

하지만 아쉽게도 비행기는 9시였고 

남은 시간을 공항에서 보낼 수밖에 없었다.

 

9시 비행기

 

수미상관 구조의 여행을 완성하기 위하여 

또다시 롯데리아에 방문하였다.

 

제주 롯데리아

 

비행기를 타기 전 은근슬쩍 티켓(?)이 도착하였다.

 

오징어게임 티켓

 

비행기 시간이 되고

 

위 티켓의 존재를 알았기에

비행기를 탈지, 돌아갈지 매우 고민하였지만 나는 결국 비행기에 타는 것을 선택하였다.

 

 

비행기에 타는 선택을 하는 영상

 

리버스

 

그렇게 해피한 제주 여행이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