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 이요이요스시 (초밥 오마카세)
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이요이요스시"라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위치
위치는 애오개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덕역 기준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 언덕에 위치하고 있음
가게는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며
전체 예약제이므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정보
- 가게가 언덕에 위치하여 위치를 찾기 힘듭니다.
-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전쳬 예약제 ( 적어도 하루 전에는 예약 )
- 위치가 중요합니다. ( 초밥 만드시는 분들 앞에 앉으면 하나씩 만들어주시지만, 테이블에 앉으면 한꺼번에 만들어서 가져다 주십니다.)
- 조명은 안정적인 편입니다. ( 전구색 )
가게 시스템은 코스 요리, 일명 오마카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심 코스와 저녁 코스가 있는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점심 - 40,000
- 저녁 - 60,000
가게 사진
낮인 관계로 점심 메뉴로 코스를 신청하였습니다.
코스 요리
기본 세팅
기본 반찬으로 절인 우엉과 단무지가 나옵니다.
앞에 저 자리에서 요리사분들이 초밥을 만들어 주십니다.
차완무시
오마카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차완무시가 나왔습니다.
여느 차완무시와 같은 깊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사시미
개인적으로는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적당히 숙성된 사시미의 맛으로 혀를 달구어, 뒤에 코스들을 기대하게 해 주었습니다.
전복, 내장 소스
전복은 보기와 달리 굉장히 촉촉합니다.
양은 적지만 밥과 함께 음미하였습니다.
미소 된장국
한치 초밥
잘 보면 유자가 갈아져 뿌려져 있습니다.
한치의 쫀득함과 유자의 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을 주었습니다.
생새우 초밥
단 새우 초밥
이름과 같이 정말 단 맛이 나는 초밥입니다.
도미 초밥
참치 등살 초밥
참치 뱃살 초밥 (오도로)
오도로는 웬만하면 배신하지 않습니다.
광어 초밥
청어 초밥
방어 간 군함 초밥
구운 삼치 초밥
참치 김 쌈
소라와 해조류 젤리
구운 고등어 초밥
붕장어 초밥
온 소면
계란 카스텔라(교꾸)와 새우튀김 김밥 (마끼)
교꾸는 계란 카스텔라 같은 느낌에 해산물을 갈아 넣은 것으로, 정말 달고 부드럽습니다.
수제 아이스크림
후기 (평점)
개인적으로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명성과 인기에 맞추어 너무 생산적으로 변한 가게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유 없이 초밥을 제조하고, 정해진 방식으로 맞춰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패스트푸드점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마카세로 유명한 초밥집답게 맛은 보장되어 있었고
값진 경험을 저렴하게 할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 맛 7.5 / 10 점
- 양 7.5 / 10 점
- 서비스 6 / 10 점
- 총 7 / 10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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