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Story/강릉 여행
강릉 여행 3 - 해장과 산책
숙소 주변
다음 날 오션뷰와 함께 기상 후
주변에 있는 카페를 찾아갔다.
강릉 카페 곳
이 카페는 굉장히 넓고 큼지막했으며 ( 1층 부터 ~ 3층 옥상까지 )
포토존이 존재했다.
이 포토 존은 생각보다 고소 공포증을 많이 자극한다..
공포에 얼룩진 사진을 몇장 찍은 뒤
해장을 하러 나섰다.
바닷가라면 식당
식당을 찾아 해매다가 어정쩡하게 들어왔는데
제일 싼 메뉴는 라면으로 가격은 만원이었다.
어차피 들어온 거 라면을 시켜보았는데
이 정도면 2만원을 받아도 될 듯하다.
꽃게도 통째로 들어있으며 계란까지 있어 해장에도 GOOOD이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반전이자, 재미였던 거 같다.
돌아가는 택시 안
슬슬 돌아가야 하기에 택시를 타고 다시 강릉의 시내로 돌아갔다.
하지만 벚꽃이 필 무렵이라 그런지, 가는 길 너무 풍경이 멋져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기사님이 말씀하시길, 이 곳은 벚꽃축제도 열릴 만큼 뷰가 좋은 곳이라고 한다.
강릉역 주변
서리태 커피
짧지만 길었던 이번 강릉 여행을 기억에 되새기며 서리태 커피를 한잔 마셨다.
서리태 커피는 살짝 우롱차와 커피를 섞은 맛? 의 느낌을 주었다.
월화거리
그 후 산책을 하며 강릉을 경험했는데, 강릉의 시내 또한 바다 주변과 같이 볼 것이 많았다.
정말 사람인 줄 알았다.
서해 바다와는 다른 진정한 바다를 느껴볼 수 있었던 값진 여행이었다.
평소 바다는 다 똑같다는 생각을 가지며, 별 기대를 안 걸었지만 서해 바다와 달리 동해 바다는 강하고 잔잔한 느낌의 힐링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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